최근 우시(無錫) 가오신구(高新區) 산업과학기술혁신 인재실습훈련학원(産業科技創新人才實訓學院)은 전국 유명 대학과 관내 주요 기업으로부터 연이어 감사 편지를 받았다.
이 일련의 집단적인 '호평' 뒤에는, 지역이 '정부가 무대를 만들고, 시장이 주도하며, 학교와 기업이 협력하는' 혁신 모델을 통해 인재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문제를 정밀하게 해결한 실질적인 성과가 자리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실습훈련학원은 우시 가오신구의 '6+2+X' 현대 산업 클러스터 발전 수요에 맞춰 산학연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인재 양성 메커니즘을 최적화해 왔다.
학원은 지금까지 총 21개 반을 개설하여 1만 9,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스탠퍼드대학, 칭화대학교(清華大學),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學) 등 국내외 1,078개 대학을 아우르고 있다.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3,240명의 우수 학생들이 우시에서 실습훈련에 참가했다.

실습훈련학원 학생들이 기업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있다.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계정]
우한대학교(武漢大學), 베이징이공대학교(北京理工大學), 산둥대학교(山東大學) 등 협력 대학에서 온 감사 편지에는 실습훈련학원이 "정말로 교실을 산업 현장으로 옮겼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학원은 가오신구의 탄탄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과정을 설계하고, 기업이 학생 선발, 현장 교육, 유명 기업 참관 및 맞춤 채용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초청하여, '대학-지역-기업' 간 고효율 협력 인재 양성의 가교를 구축했다. 또한 특별 채용 박람회, 기업가 만찬회 등 다양한 특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습훈련'에서 '취업'으로의 원활한 연결을 실현했다.
기업들의 반응 역시 매우 뜨거웠다. 유니콤프(Unicomp), 롱샤인테크(Longshine Tech), 심남전로(Shennan Circuits)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은 실습학원의 '사전 인재 확보' 모델이 산업 인재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다고 밝혔다.
기업 감사 편지에는 "학원이 산업 수요에 맞춰 명문대 우수 인재들을 기업의 '문앞'으로 데려왔으며, 이는 기업이 고급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인재 육성의 그린 통로'를 개척했으며, 동시에 우시 가오신구의 일류 비즈니스 환경과 인재를 존중하고 아끼는 진심 어린 분위기를 잘 보여 주었다"라고 써 있었다.

우시 가오신구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계정]
미래를 내다보며, 실습훈련학원은 대학 및 기업과의 다차원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학부직접연결'과 '전체정예반' 등 정밀한 인재 양성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실습훈련'에서 '취업연계'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인재 서비스 생태계를 전면 구축할 계획이다.
우시 가오신구는 실행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산학 융합 및 인재 강구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 인재, 기업, 그리고 도시의 '쌍방향 교류'의 여정은, 지역에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산업기술 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끊임없는 청년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