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독일 VEM 고급 전동기 연구개발 프로젝트 준공 및 개업 행사가 우시(無錫) 가오신구(高新區)에서 열렸다.
독일 VEM 고급 전동기 연구개발 프로젝트 준공 및 개업 가동식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 계정]
VEM 고급 전동기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총투자 금액 1억 5천만 유로(중국 위안화 11억 위안)로, 200여 세트의 과학연구 및 생산설비를 구매 및 도입했다.
본 프로젝트는 고급 전동기와 신형 전력 제어 시스템, 해상 풍력발전기 등 고효율 신재생 에너지 장비를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생산 목표 달성 후 연간 생산량 1,500세트, 연 매출 15억 위안, 세수 1억 위안 규모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될 제품은 동종 업계의 국제 선도 수준에 도달하여 기업과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 및 산업 4.0 발전을 지원할 것이다.
창장삼각주(長三角) 지역의 대외개방 거점으로서, 우시 가오신구는 독일의 수많은 기업과 깊은 협력 기반 및 폭넓은 발전 전망을 지니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독일 기업 42곳이 이미 우시 가오신구에 외국인 투자 기업을 설립하였으며, 총투자액은 22억 1천만 달러에 달했다.
현재 우시 가오신구는 반도체, 신에너지, 고정밀 공작기계, 정밀 측정 및 제어,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등의 세부 분야를 대표로 하는 스마트 장비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산업 규모는 1,600억 위안을 돌파했다.
또한 지금까지 시급(市級) 이상 최초 주요 장비 프로젝트 93개를 육성했으며, 시급 이상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기업 140곳과 첨단기술 기업 195곳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