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저녁, '중국 얼후(二胡)의 고향 칠석 테라스 민속음악회 및 메이리구전(梅里古镇) 보두허(伯瀆河) 점등식'이 우시시 메이춘(梅村) 거리에서 개최되었다.
메이리구전의 보두허 경치[사진 출처: 'meicunrizhi' 위챗 공식 계정]
이번 문화예술 주간의 하이라이트인 민속음악회는 얼후 연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팝 음악과 색소폰 요소를 교묘하게 결합시켜 전통과 현대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시청각 향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메이리구전 보두허 강변에 설치된 조명등은 '시에서, 그림에서, 메이리에서', '타이보(泰伯) 이야기', '오(吳) 문화 발상지'를 주제로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칠석 테라스 민속음악회 현장[사진 출처: 'meicunrizhi' 위챗 공식 계정]
메이춘은 민속 음악 교류를 촉진하고 얼후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기 위해 이번 문화예술 주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얼후의 고향 명가 명품 전시회, 문화 교류 사진 전시회, 얼후 연주 및 창작 작품 모집 대회, 얼후 예술 대가의 라이브 강의, 청소년 얼후악단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었다.
이 행사들은 메이춘과 이싱(宜興)에서 개최되었으며, 얼후 제작 기술의 발전 과정과 메이춘 얼후 제작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반세기 동안 메이춘의 얼후 제작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기업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얼후의 품질이 점점 더 완벽해졌으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왔다.
메이리구전 보두허의 경치[사진 출처: 'meicunrizhi' 위챗 공식 계정]
얼후 연주 및 창작 작품 모집 대회에서는 여러 유명 얼후 연주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됐으며 참가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연주 실력을 선보일 수 있다. 또한, 메이리구전에서 진행된 청소년 얼후악단의 특별 공연에서는 메이촌의 어린 얼후 연주자들이 자신의 연주 재능을 발휘하며 메이춘의 얼후 교육 성과를 모두에게 선보였다.
메이춘은 오랫동안 '메이춘 얼후'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1년 메이춘 얼후 제작 기술이 장쑤성(江蘇省)의 무형문화재 목록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