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AIEC 인공지능·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전망 및 교류 행사가 우시(無錫)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전 세계 AI 분야의 전문가, 학자, 산업 리더 및 혁신 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체화지능의 최신 발전, 미래 추세 및 잠재적 응용에 대한 깊이 있는 교류와 토론을 진행했다.
AIEC 인공지능·체화지능 전망 및 교류 행사가 6월 29일 우시에서 개최된다. [사진 출처: 위챗 공식 계정 'gh_9d5f03dafa60']
행사는 오전 9시 30분에 개막되었으며, 우시 하버드대학교 동문회 부회장 Austin이 연설을 통해 동문회의 사명과 비전을 강조했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촉구했다. 개막식에서 의료, 정신 건강, 가상 아이돌, 스마트 침대, 유전자 치료 등 분야의 8개의 혁신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됐다.
우시 하버드대학교 동문회 부회장 Austin이 연설를 진행한다. [사진 출처: 위챗 공식 계정 'gh_9d5f03dafa60']
LehmanBush 재단의 Gary Malmon 이사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인공지능과 체화지능이 사회 구조와 인간 행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럼이 기술 및 문화 사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중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ary는 체화지능이 의료, 교육 및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응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어 인류의 행복과 조화를 증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셰지과학기술체화지능연구원(姬械機科技俱身智能研究院)의 쉬원챵(徐文強) 주임은 '차세대 인간-기계 상호작용 기술: 뇌-기계 인터페이스 및 체화지능'이라는 주제의 연설에서 이러한 기술이 우리의 상호작용 방식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그리고 미래의 스마트 시스템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분석했으며, 청중에게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미래의 인간-기계 상호작용 청사진을 제시했다.
두 명의 한국 전문가도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최첨단 통찰을 공유했다. 에트리홀딩스의 윤상경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투자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있게 분석했으며, 에트리홀딩스의 투자 전략과 시장 통찰을 밝혔다. SA:PN:DA의 창립자 성우재 사장은 디지털 디자인이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산업에서 어떻게 변혁적으로 적용되는지를 소개했으며, 혁신 기술이 디자인 프로세스를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원탁 토론 장면 [사진 출처: 위챗 공식 계정 'gh_9d5f03dafa60']
이 행사에서는 'AI와 교육의 야망'을 주제로 한 원탁 토론도 진행됐다. 원탁 토론에서 천루(陳露) NPLUS Digital 공동 창립자 겸 CKO, 딩순(丁荪) Scantist CTO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AI 기술의 교육 분야 적용 및 발전 사례를 공유했으며 AI가 교육 성과, 제품 안전, 과학 연구 성과 전환 및 인재 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논의했다.
'AI와 EI 기술의 미래 및 녹색 기술과 교육 분야에서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또 다른 원탁 토론은 쩡위레이(曾煜磊) LEI.AI 창립자가 주재했으며,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의 천신주(陳欣竺) 강사, 상하이 인공지능 연구원의 천위스(陳钰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그들은 AI와 EI 기술이 스마트 건축, 환경 지속 가능성, 체화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 기술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지만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윤리적 문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AI 분야의 최신 기술 성과를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 투자 및 제품 혁신에서의 적용 전망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하버드 동문들의 참여는 학술적인 깊이와 국제적인 시야를 더해줬으며, 그들의 통찰과 경험은 AI 기술의 글로벌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