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초고정밀도 광케이블 지상파 타이밍 서비스 공급업체인 루이스(睿時) 테크놀로지의 중국 본사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이 열렸으며 추이룽궈(崔榮國) 우시(無錫) 가오신구(高新區) 당공작위원회 서기 겸 신우구(新吳區) 당위원회 서기, 화옌훙(華豔紅) 구 지도자, 마르코(Marco) 루이스 테크놀로지 CEO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추이룽궈 서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시 가오신구는 우시의 중요한 대외 개방 중심지로, 약 1,800개의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유치했으며, 그중 128개는 세계 500대 기업이 투자한 프로젝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우시 가오신구는 '6+2+X' 현대 산업 클러스터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경제, 집적회로, 바이오 의약품 등 6개의 주요 산업 규모는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그중 집적회로 산업의 생산액은 중국의 9분의 1을 차지했다. 이번 루이스 테크놀로지의 중국 본사 프로젝트는 우시 가오신구의 발전 방향과 일치하며, 프로젝트의 신속한 착공과 연구개발 능력 구축을 통해 우시 가오신구의 집적회로 등 산업과 상호 보완되어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 앞으로 우시 가오신구는 국제적인 선도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여 기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다.
네덜란드 첨단기술 기업인 OPNT의 중국 자회사인 루이스 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지상파 타이밍 서비스(GTTS)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금융, 통신, 전력 등 주요 산업과 고에너지 물리 실험 및 천문학 관측 등 매우 높은 시간 정확도를 요구하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 극히 정밀한 시간 및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GNSS(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의 중요한 보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루이스 테크놀로지의 광케이블 지상파 타이밍 기술은 초고정밀도의 타이밍과 낮은 오류를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루이스 테크놀로지는 우시 가오신구에 중국 본사를 두고 '초고정밀도 광케이블 지상파 타이밍 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의미하며, 글로벌 초고정밀도 타이밍 기술의 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스페인, 스위스, 독일 등 국가에서 온 인공지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증강현실 분야의 하이테크 기업 창립자 및 임원들로 구성된 2024 유럽 하이테크 기업 대표단도 이번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그들은 앞으로 우시 가오신구와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여 고품질 발전을 함께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