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파나소닉 에너지(우시) 유한회사는 리튬 1차전지 신공장 프로젝트의 정식 양산 출하를 시작했다. 축하 행사에는 저우원둥(周文棟) 부시장, 장진웨이(章金偉) 우시시 가오신구 당공위원회 부서기, 자오창(趙強) 우시시 상무국 국장, 화옌훙(華艷紅) 구 지도자, 혼마 테츠로 파나소닉 홀딩스 주식회사의 글로벌 부사장 겸 그룹 중국 동북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장진웨이 부서기는 축사를 통해 파나소닉 그룹이 세계 500대 기업 중 우시 가오신구에 처음으로 자리 잡은 기업 중 하나로, 이번 총 투자액 3억 5천만 위안 규모의 리튬 1차전지 프로젝트 양산 출하는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발전해온 이상적인 성과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신에너지 산업은 우시 가오신구의 주력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파나소닉 에너지를 비롯한 다수의 유명 기업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에 2023년 산업 규모는 1천억 위안을 넘어섰다.
장 부서기는 "우시 가오신구가 세계적인 첨단기술 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사물인터넷, 집적회로, 신에너지 등 현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파나소닉 그룹과 우시 가오신구는 수소 에너지, 에너지 저장 등 신산업 분야에서 더 깊이 있는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시 가오신구는 '어려움 없이 세심하게'라는 서비스 정신으로 파나소닉 그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마 테츠로 부사장은 우시 및 가오신구의 파나소닉 그룹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과 도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리튬 1차전지 프로젝트의 양산 출하가 파나소닉 에너지의 중국 내 사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시 가오신구가 앞으로 사물인터넷, 집적회로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고품질 발전을 지속할 것이며, 파나소닉 그룹은 새로운 제품 도입과 생산 능력 확장, 연구 개발 강화에 투자를 늘려 우시 가오신구와의 상생 발전을 이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 홀딩스는 세계 선도적인 전자 제품 제조업체로, 그중 파나소닉 에너지는 핵심 100% 자회사로서 리튬 및 동력 배터리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파나소닉 에너지(우시) 유한회사는 고성능 리튬 배터리와 친환경 니켈 수소 배터리 생산을 주도하며, 해외에서 중요한 생산 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양산 출하를 시작으로, 총 투자액이 3억 5천만 위안, 약 1만 6천 평방미터 규모의 신공장에서 리튬 1차전지 스마트 자동 생산 라인을 통해 연간 2억 4천만 개의 리튬 1차전지를 생산하며, 연간 약 10억 위안의 생산액을 목표로 한다. 이는 스마트 미터, 차량용 전자제품, 사물인터넷 단말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