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우시 합성생물산업단지 출범식과 국가개발은행-우시 첨단기술구 과학기술혁신 전략협력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천졘(陳堅) 중국 공학원 원사 겸 전 장난대학 총장, 우쥔(吳軍) 국가개발은행 장쑤성 지점 부행장, 추이룽궈(崔榮國) 우시 가오신구 당위원회 서기 및 신우구 위원회 서기및 다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합성생물학은 세포 공장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미래 기술로 비용 절감과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우시 가오신구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5+N' 미래 산업 중 하나인 합성생물 산업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바이오 헬스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타이후완 과학기술혁신도시 핵심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6억 6천만 위안을 투자하여 올해 1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건축 면적은 약 107,200제곱미터에 달한다. 이곳은 도시형 산업을 통한 산업 고도화 및 회복 탄력성 강화뿐만 아니라 '생산, 연구개발, 사무, 생활'이 통합된 복합 산업 플랫폼을 조성하여 고급 산업 커뮤니티와 혁신적인 산업 상업 복합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합성생물학은 바이오 제조의 핵심 기술로 중국 바이오 경제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는 바이오 의약, 식품, 소재 등 분야에서 합성생물 기술 개발과 응용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장난대학교 팀은 자주적 혁신과 난제 극복, 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며 합성생물 산업 분야의 과학 연구 성과가 우시 가오신구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중국 국가개발은행은 글로벌 최대 개발 금융 기관으로서 중장기 대출 및 대외 투자와 금융 협력에서 중국 최대 규모 은행이며우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시 지역의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 기기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이 산업단지에 국가개발은행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금 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우시 가오신구는 바이오의약품 랜드마크 산업의 확장 및 강화에 중점을 두고 '5+3+X' 바이오의약품 발전 패러다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개발은행과 장난대학교의 지원으로 합성생물 산업단지는 '정부, 산업, 학계, 연구, 의료, 투자'의 통합된 발전 패턴을 신속히 구축할 것이다. 우시 가오신구는 최상의 환경, 정책, 지원을 제공하여 합성생물 기업과 연구 기관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커메이신(科镁信), 웨이란생물(蔚藍生物), 신천우(新晨宇), 해스카이어(海斯凱爾), 마이보디커(邁博蒂克) 등 여러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