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S그룹의 경영진이 지난 6일 우시를 방문했다. 두샤오강(杜小剛) 우시시장은 구자은 LS그룹 회장 일행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잡고 발전을 이루기 위한 회담을 진행했다.
두 시장은 구 회장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며 우시의 경제 사회 발전, 특히 한국과의 통상 교류 상황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두 시장은 "한국은 우시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 국가이자 중요한 외자 원천지"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측이 교류와 연계를 강화하여 가동 중인 공장의 조속한 생산량 달성을 기반으로 기업 연구 개발 센터와 우시 현지 과학 연구소, 주요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시에 더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공장을 세워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 원동력을 육성하며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자은 회장은 우시에서의 LS그룹과 계열사 발전에 대한 우시시의 전폭적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룹의 중국 내 사업 상황을 소개했다.
구 회장은 "우시는 경제적 활력이 충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LS그룹의 중국 내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은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우시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분야에서 우시와의 전방위적, 심층적 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LS그룹 자체 성장과 더불어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의 질적 성장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LS그룹은 한국의 산업 전기 자동화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제품 제조업체로 2004년 약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우시 고신구에 LS 우시 산업단지를 설립했다. 지난해 산업단지의 연간 매출액은 약 20억 위안에 달했다.
우시 고신구와 LS그룹은 지난 5월 다수의 공장에 대한 중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LS그룹은 1억 달러를 투자하여 LS 우시 산업단지 2단계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우시는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만족하는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 향상할 것이며 기업들이 우시에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생산요소 보장과 효율적인 정부 지원을 통해 도시와 기업이 상생하며 발전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