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시 '국제 교류 문화 주간' 성공적으로 막 내려

2023년 우시(無錫)시 '국제 교류 문화 주간' 폐막식과 '국제 교류 금추문예회'가 11월 25일 우시 가오신구(高新區)에서 열렸다.

올해의 우시시 '국제 교류 문화 주간' 행사는 우시시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신우구(新吳區)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우시 가오신구(신오구)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장난대학교(江南大學) 국제교육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2023년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문화 주간 기간 주최측은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창장 삼각주지역 성인 중국화 명가작품 초청전을 관람하고 중국 전통 서화의 매력을 체험했으며 무형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희극의 길, 약의 길, 과자의 길, 차의 길, 옷의 길, 먹의 길, 꽃의 길 및 고풍 사진 시리즈 행사, 우시 교향악단 '사랑의 인사' 실내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성(省)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인 바이쑤닝(柏蘇寜)은 축사에서 국제 교류 문화 주간은 우시시 우협의 중요한 대외 교류 활동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봄에는 벚꽃놀이, 가을에는 문화 주간'의 행사 패턴을 형성하고 다수의 예술단체와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시시 및 각 현(시, 구) 우협 조직의 완비된 장점을 발휘하고 문화 주간 조직 형식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였으며 협력과 상호 작용을 통해 각 현(시, 구) 우협의 사업을 활성화했다고 전했다.

저우원둥(周文棟) 부시장과 두궈청(堵國成) 장난대 부총장 은 함께 '장난대학교 국제인재양성기지'의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기지는 유학생의 중국 내 협력 양성 모델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산업 고도화, 지역 발전, 국제 협력과 적극적으로 접목하여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국제화 인재 지원을 제공하며 '일대일로' 고품질 교육 계획을 추진하고 우시 가오신구(신오구)를 우시 '국제 인재기지'로 만들어 도시와 학교의 세계적 영향력과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추이룽궈(崔榮國) 우시 가오신구 당위원회 서기 겸 신오구위원회 서기는 축사에서 “최근 몇 년간 우시 가오신구(신오구)가 개방적이라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국제 교류 문화 주간' 등 시 자체 브랜드 행사를 진행하고 장난대학교와 협력하여 유학생 인재를 양성하며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문화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자원을 유치와 문화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며 '중국의 대외협력은 성과가 풍부하고 문화 교류 또한 계속 활성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시 가오신구(신오구)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장난대학교 국제교육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장난대학교 외국 유학생 중국 국가정보 교육기지'가 행사에서 출범하였다. 이 기지는 인민 대외우호협회의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 오는 유학생들이 중국의 상황, 중국 문화, 중국의 성장을 이해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행사에서는 유명 얼후(二胡) 연주자인 덩졘둥(鄧建棟)이 100여 명의 중국 국내외 얼후 연주자와 함께 '무석경(無錫景)', '팔월 계화향(八月桂花香)', '나의 조국(我的祖國)' 등 음악 메들리를 연주하여 국제 교류 금추문예회를 절정으로 이끌었고 이로써 45일간의 '국제 교류 문화 주간'이 막을 내렸다.

우시시 '국제 교류 문화 주간' 행사는 우시시 인민대외우호협회의 연간 브랜드 활동 중 하나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4년이 지난 현재까지 천여 명의 외국인과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국제 교류 문화 주간' 행사는 이제 우시의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여가 문화 생활을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정신을 지향하며 국제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사람들의 정서적 거리를 가깝게 하여 우시의 도시 이미지를 드러내고 중국의 대외 인문 교류를 진행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다. 이로써 우시의 민간 대외 교류를 확대하고 시의 경제 사회 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