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목 LG화학 부사장 일행이 11월 20일 우시(無錫) 가오신구(高新區)를 방문했다.
추이룽궈(崔榮國) 우시 가오신구 당위원회 서기 겸 신오구위원회 서기는 이 부사장 일행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장진웨이(章金偉) 우시 신오구 구청장, 훙옌웨이(洪延炜) 신오구 지도자, 화옌훙(華艷紅) 지도자, 이영석 LG화학 첨단소재사업 경영전략 담당 상무, 장도기 LG화학 우시지사상무가 참석했다.
추이룽궈 서기는 이 부사장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며 LG화학이 오랫동안 우시 가오신구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우시 가오신구의 기본 상황과 신에너지 산업 발전 상황을 간략히 소개했다.
그는 신에너지 산업이 우시 가오신구의 "6+2+X" 현대 산업 클러스터의 중요한 랜드마크 산업 중 하나라며 태양광 및 리튬 배터리 분야의 우수 기업, 공장 및 인재를 모아 배터리 및 부품, 태양광 장비 제조, 부품 세트, 태양광 발전소, 전문 테스트 및 서비스 플랫폼 등을 하나의 산업 클러스터로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전체 신에너지 산업 규모가 거의 900억 위안에 달했으며 올해는 1천억 위안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우시 가오신구와 LG화학의 협력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측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추이 서기는 "LG화학이 우시 가오신구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경쟁력을 활용하여 우시 가오신구 투자를 늘리고 후속 공장 구축도 신속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시 가오신구는 '어려운 일 없이 세심하게 처리'라는 지원 철학을 바탕으로 공장 설립을 위한 최상의 대우를 보장하고 가장 강력한 정책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이 우시 가오신구에서 계속 성장하고 강해지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향목 부사장은 우시 가오신구가 오랫동안 LG화학의 발전을 위해 제공한 지원과 도움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회사의 경영 발전 상황을 간략히 소개한 후 그는 "LG화학이 우시 가오신구에서의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최근 몇 년간 LG화학 우시는 LG화학 그룹의 수많은 지사 중 성장성이 가장 뛰어난 회사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우시 가오신구의 우수한 산업 기반과 전문적인 지원 및 지도 덕분에 LG화학은 우시 가오신구에 대한 투자에 확신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업을 도입하여 우시 가오신구와 상생 번영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세계 500대 기업이자 글로벌 10대 종합 화학 회사 중 하나다. 2018년 LG화학 전자재료사업부는 우시 가오신구에 투자하여 우시 양극재 공장 을 구축했다. 이곳은 주로 동력 배터리 핵심 재료인 양극재 연구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며 현재 세계 최대의 신에너지 자동차 동력 배터리 양극재 공급업체로 성장했다.
LG화학은 2021년 우시 가오신구에 재투자하여 LG화학 중국 기술 센터를 설립, LG화학 중국 지역 생산 법인에 전면적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 솔루션과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