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우시(無錫) 가오신구(高新區), 한국 기업 넥스틴, 우시시 산업발전 그룹이 2억 달러의 규모의 첨단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두샤오강 우시 시당위원회 서기와 박태훈 넥스틴 대표 이사간에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두 서기는 박태훈 대표와 일행의 우시 방문을 환영하며 프로젝트 협약 체결을 축하하였다. 두 서기는 “세계적인 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넥스틴은 업계 선도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우시의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투자 환경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인정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박태훈 대표는 우시가 제공한 좋은 투자 조건과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그는 넥스틴의 발전 과정, 주요 제품, 글로벌 전략, 이번 협약의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하였다. 박 대표는 “넥스틴은 현재 중국 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우시는 중국 집적회로 산업 중심지로서 넥스틴에 중요한 파트너”라며, “더 많은 우시 기업과 전면적으로 협력하여 세계적 수준의 집적회로 산업 클러스터 건설을 위해 함께 더 큰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우시는 항상 실물경제 사수와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을 우시 발전의 핵심으로 삼았다. 특히 집적회로로 대표되는 전략적 신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선도 기업과 ‘단식 챔피언 기업’을 유치하여 디자인부터, 제조, 패키징 테스트 및 지원 서비스까지 포함한 전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번에 체결한 넥스틴 반도체 첨단 검사장비 생산 및 제조기지 프로젝트는 반도체 웨이퍼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의 첨단 검사 장비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에 집중할 것이다. 또한 기술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자체 지식 재산권을 형성하여 산업망 공급망의 탄탄한 토대와 안전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