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프(우시)산업협력단지 현판 제막식이 지난 7월 18일에 열렸다. 총 투자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중대 프로젝트가 당일 집중적으로 체결됐다. 뚜샤오깡(杜小刚) 우시시위원회 서기는 상하이 주재 프랑스 총영사 왕뚜(Joan Valadou) 일행과 회담을 갖고 중프(우시)산업협력단지 현판을 함께 제막했다.
뚜샤오깡 서기는 먼저 왕뚜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고 우시시의 경제사회 발전과 프랑스와의 교류협력 현황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 후 우시시의 대외개방의 문이 갈수록 크게 열릴 것이라면서 양자가 중프(우시)산업협력단지 건설을 새로운 시작으로 협력 자원을 더욱 잘 결합하고 협력 잠재력을 더 깊이 발굴하고 협력단지 및 입주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화하고 부가가치와 영향력이 더욱 높은 산업사슬 핵심 부분들을 우시에 분포시키고 과학기술 교육, 인문, 위생, 환경보호, 체육,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중국 도시와 프랑스 업체 간 심층협력과 경제무역 및 인문 교류의 새로운 본보기를 함께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시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는 도시’ 명함을 계속 번쩍번쩍하게 닦을 예정이다.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프랑스 업체 등 외자기업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윈윈 성과를 이룩할 예정이다.
왕뚜는 우시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프랑스 업체들에 대한 우시의 장기적인 관심과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창쟝삼각주(长三角) 지역은 중국에서 발전 활력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고 장쑤성은 프랑스 업체들이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중국 성 중 하나이다. 창쟝삼각주 지역에서 프랑스 경제의 다양성과 고품질을 충분히 엿볼수 있다. 우시시는 창쟝삼각주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지위를 차지한다. 산업 실력과 혁신 동력이 강하고 문화적 저력이 깊어 프랑스가 매우 중시하는 협력 파트너이다.
이번에 가동한 중프(우시)산업협력단지와 집중 체결한 여러개 입주 프로젝트는 발전 공간이 크고 전망이 밝으며 중프 협력의 새로운 시작점이다. 양자가 중프(우시)산업협력단지 건설을 가속화하고 건축에너지, 환경 엔지니어링, 재생 가능 에너지 등 분야의 프랑스 업체와 현지 업체의 협력을 추진하고 녹색·저탄소 전환을 이끌고 중프 수교 60주년과 중프문화관광축제 등을 계기로 경제무역, 문화관광, 교육 등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양국의 우호 증진과 호혜공영을 위해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
추이룽궈(崔荣国) 우시고신구 당공위 서기 겸 신우구위원회 서기는 우시고신구는 중국 최초의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개발구 중 하나로서 창쟝삼각주의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고지, 혁신고지 및 개방고지라고 밝혔다. 세계 500대 기업 중의 프랑스 업체 여러개가 우시고신구에 정착해 우시고신구와 상호 신뢰, 공동 발전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우시고신구가 많은 프랑스 업체 더 나아가 유럽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토대이다. 이번에 체결된 중프(우시)산업협력단지 핵심구역 프로젝트와 5개 중대 프로젝트는 필연코 프랑스 업체가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첫 선택지와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확장하는 모범이 될 것이다. 우시고신구는 ‘아무리 어려워도 정성껏 해결해줘야 한다’는 서비스 이념을 받들고 외자기업들에게 더욱 넓은 발전 공간, 더욱 정밀한 정책 지원과 더욱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시시의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는 도시’와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선호하는 도시’ 명함을 번쩍번쩍하게 닦을 예정이다.
중프(우시)산업협력단지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하이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중국-프랑스 상공회의소(CCIFC)가 현판을 수여한 중국 첫 ‘중프협력시범구’이다. 5억 달러 규모의 중프(우시)산업협력단지 핵심구역 프로젝트는 프랑스 아덴그룹이 투자해 건설하고 투자 유치하고 운영 관리한다. 프랑스 슈나이더일렉트릭그룹 녹색스마트산업단지 프로젝트, 프랑스 르그랑그룹 저압전기설비산업단지 프로젝트, 프랑스 에어리퀴드그룹 우시특기기지 생산능력 확충 프로젝트, 프랑스 베올리아그룹 수도기술생산개발기지 프로젝트와 프랑스국영전력회사 종합에너지개발프로젝트 등 5개 중대 프로젝트가 당일 집중적으로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