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자오지엔쥔(赵建军) 시장은 김영준 한국 주상하이 총영사 일행과 회견하고 투자, 경제무역, 인문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확장, 높은 수준의 윈윈 실현과 관련해 심층 교류를 진행했다. 한국 주상하이 총영사관 영사 최강석, 김근모, 한지은, 시 정부 천서우빈(陈寿彬) 비서장이 회견에 참석했다.
자오지엔쥔은 김영준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한국 주상하이 총영사관이 우시의 발전에 보내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우시의 경제사회 발전현황 및 한국계 기업의 우시에서의 발전현황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자오지엔쥔은 한국은 우시 최대의 무역시장인 동시에 중요한 투자협력 파트너이며 우시와 자매도시를 가장 많이 맺은 국가라고 했다. 현재 우시는 전방위적, 고수준, 제도형 개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465” 현대산업체계 건설, 현대화 국제화 혁신형 상업 명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우시는 많은 한국계 기업과 함께 중한무역구, RCEP 등 전략적 기회를 포착하여 신에너지, 신소재, 자동차 부품, 생물의약 등 분야에서 기업 간, 특히 공급체인 시스템 간의 협력과 교류를 진행하여 경제무역 협력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를 희망한다. 한국 자매도시, 한국인들이 우리와 함께 우호적인 교류를 폭 넓게, 깊게 진행하여 더 많은 한국기업과 인재들이 우시를 방문, 투자하기를 희망한다. 한국 주상하이 총영사관이 지속적으로 교량역할을 발휘하여 더 많은 우수한 프로젝트, 우수한 자원을 우시로 집결시키기를 희망한다. 우시는 지속적으로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일류의 기업경영환경을 마련하고 우시에 있는 한국계 기업과 한국인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발전을 촉진하고 중한 양국의 우의를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할 예정이다.
김영준은 우시가 장기간, 특히 지난 3년 코로나기간 한국계 기업과 한국인들에게 보내준 관심과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준은 우시는 한국의 중요한 해외 투자지로 중한 무역에서 매우 관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지역은 반도체, 자동차 부품, 신에너지 산업 등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진행할 수 있으며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한국 주상하이 총영사관은 이번 만남을 새로운 시작, 새로운 계기로 지속적으로 교량역할을 발휘하여 양측의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관광, 생태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가 커다란 성과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는 더 많은 한국계 기업들이 우시에 와서 투자하고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시 역시 우시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한국인들을 배려하여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