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태 SK하이닉스반도체(중국)유한공사 사장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프로젝트의 우시고신구 정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제2공장 프로젝트를 우시고신구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세계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 칩 생산을 성공적으로 가동하였으며 ‘우시 한중 집적회로 산업단지’ 건설을 힘껏 추진함으로써 SK하이닉스의 우시시에서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본 증가 및 생산 확대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는 반도체 사업 외에 또 의료, 교육, 환경보호 등 사회공익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신하면서 현지 정부와 사회의 다년간의 대대적인 지원과 배려에 열심히 보답을 해왔다. 2018년에 ‘장쑤성 인민 친선 사절’ 칭호를 부여 받고 2021년에 ‘우시 우의상’과 ‘장쑤 우의상’, 2022년에는 ‘중국 정부 우의상’을 수상했다.
한국 속담에 ‘친구가 동반하면 아무리 먼 길이라 해도 힘들지 않다’라는 말이 있고 중국 옛말에도 ‘친척은 사귈수록 가까워지고 친구는 사귈수록 친해진다’는 말이 있다. “우시고신구는 우리의 오랜 친구다.” 정은태 SK하이닉스반도체(중국)유한공사 사장이 이렇게 말했다. 우시고신구의 긴밀한 협력자이자 ‘오랜 친구’인 SK하이닉스는 십여 년의 노력을 통해 한국 SK그룹의 중국 최대 프로젝트가 됐다. SK하이닉스는 또 장쑤성에서 투자 규모가 가장 크고 기술 수준이 가장 높고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른 외국인투자기업이다. SK하이닉스의 협력사례는 성급과 시급 정부의 협동과 정부와 기업의 협력으로 중외협력을 구축한 모범 사례이다.
01 ‘812’ 프로젝트, 많은 기록 세우고 ‘자기효과’ 생성
SK하이닉스는 오래 전에 ‘812’라는 미스터리한 별칭이 있었다. ‘812’ 프로젝트(하이닉스-ST마이크로 반도체 프로젝트)는 우시시에서 유일하게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공업 프로젝트이자 당시 중국에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전자정보산업 프로젝트로서 우시의 개방형 경제 발전사에서 많은 기록을 세웠다.
2004년 8월 12일, SK하이닉스는 우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우시고신구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정은태는 당시 중국 공장 기획팀의 주요 구성원으로 한국 땅을 떠나 우시고신구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그 후 십여 년간 그는 우시를 떠난 적이 거의 없었다. “우시고신구는 나의 두번째 고향입니다.” “당시 고신구에 와서 공장 부지를 고른 후 건설 준비를 할 때 그 주변은 전부 황무지였습니다. 지금은 공원, 상권, 학교, 고급 주택 등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정은태 사장은 우시고신구의 발전과 변화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더욱 경탄스러운 것은 ‘812’ 프로젝트의 추진 속도이다. 고신구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05년 초에 설립 승인을 받은 후 4월에 착공하고 11월에 상량식을 가졌고 2006년 10월에 준공했다. ‘812’ 프로젝트는 건설 승인부터 생산 가동까지 겨우 1년 반 걸렸다.
SK하이닉스의 도래는 우시시와 우시고신구에게 큰 의미가 있다. SK하이닉스는 우시시에 세계 최첨단 반도체 산업 제1생산기지를 세웠다. SK하이닉스는 우시에서 본부화, 기지화 및 다원화를 실현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판매본부를 우시로 이전했다. 우시시 100대 납세기업 명단에서 SK하이닉스는 최근 몇년간 계속 앞자리를 차지해 왔다.
업계 선도프로젝트는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니라 ‘큰 숲’을 이룬다. SK하이닉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산업 프로젝트는 점차 ‘자기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7년에 총 86억 달러를 투자한 SK하이닉스 우시 제2공장 프로젝트가 가동되었다. 2020년에 SK하이닉스는 우시고신구와 손잡고 ‘한중 집적회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 산업사슬의 상하류를 둘러싸고 우시고신구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우시의 집적회로 핵심산업 클러스터와 산업 혁신 생태권의 조속한 조성에 힘을 보탰다. 우시시와 SK하이닉스는 2022년 1월에 또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심층 협력을 시작했다.
02 우시에 계속 투자 추가해 현지 경제 사회와 공동 발전 추구
SK하이닉스는 우시에서 반도체 사업을 핫하게 진행하는 동시에 의료, 교육 등 민생과 공익 사업에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하이닉스병원, 신우구 행복외국어초등학교, SK하이닉스행복재단 등 일련의 민생 프로젝트가 잇달아 우시고신구에 정착했다.
“영리 수단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는 것은 물론 매우 중요하지만 그보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사회공익 활동과 학교, 병원 등 민생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와 기업의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
SK하이닉스가 투자해 설립한 신우구 행복외국어초등학교는 2021년 9월에 문을 열고 첫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하이닉스병원 프로젝트는 장쑤성 위생건강위원회의 의료기관 설립 승인을 받았고 지금 타이후완(太湖湾)기술혁신시티에서 한창 바쁘게 건설 중이다.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행복버스’ 한 대가 있다. SK하이닉스행복공익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서 우시 시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와 현장 또는 원격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능력껏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식사하고 함께 술을 마시자’는 SK하이닉스의 기업문화이다. 정은태 사장은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든 모두 친구이고 가족이기에 일할 때, 식사할 때, 오락할 때 모두 함께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모든 것을 포용하는 SK하이닉스 정신은 SK하이닉스 직원들을 단결시켰기에 SK하이닉스의 현지화 결심을 보여준다.
03 정부와 기업 간의 상호 협조, 전략적 파트너의 호혜 공영
SK하이닉스가 계속 우시고신구에 투자를 추가하는 이유는 한편으로 기업과 우시의 산업 발전 방향이 거의 일치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각급 정부가 제공하는 일련의 지원정책과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떠날 수 없다.
‘현지 정부와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사례 중 인상이 깊은 것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정은태 사장은 “너무 많습니다. 딱 하나를 고르기가 힘들어요”라고 답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운영 초기에 상황이 매우 나빴었는데 우시와 우시고신구를 믿고 함께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회사에 정전사고가 발생했었는데 당시 시청과 구청 지도자들께서 친히 현장에 와서 우리와 함께 48시간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은 것이 2013년에 발생한 화재입니다. 당시 우시고신구의 지원과 협조 하에 짧은 시간 내에 정상적인 생산을 회복했습니다.”
최근 2년간 코로나와 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정부와 기업 간 협조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코로나 발생 후 우리는 꽤 당황하긴 했지만 현지 정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도우면서 함께 코로나와 맞서 싸웠습니다.” 정은태 사장은 당시 코로나 사태가 매우 심각해 SK하이닉스는 한국으로부터 각종 방역물자를 운반해 와 우시시와 우시고신구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몇달 뒤 코로나 사태가 안정된 후 우시는 SK하이닉스 우시공장에게 방역물자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본부에게도 기증했다. “이 사례들로부터 우시와 SK하이닉스는 단순한 정부와 기업의 관계가 아니라 일종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시고신구와 불가분의 관계를 이룬 SK하이닉스 우시사는 고신구와 함께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수많은 텐트를 치고 방역하면서 안정적인 생산을 보장하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7월 코로나 기간에 우시고신구의 협조 하에 봉쇄식 관리를 실시해 지속적인 생산을 보장했다. 기업 내부에서는 봉쇄식 생산이 진행되고 기업 외부에서는 우시고신구의 해당 기관이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해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원활함과 안정을 보장함으로써 최대 생산량 달성에 도움을 주었다.
“SK하이닉스 우시공장의 성공은 멤버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시의 지속적인 믿음과 지원, 우시고신구의 다년간의 대대적 지원과 배려를 떠날 수 없습니다.” 최초에 SK하이닉스는 우시고신구에서 투자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우시고신구에 회사를 설립한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정은태 사장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