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이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또다시 확산되어 우시 기업들의 생산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직원들이 집에 봉쇄되어 직원부족 사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운전기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화물운송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기업 폐쇄 시 식사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기업의 생산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장수성 우시시는 산업체인 및 공급체인의 “양 체인” 보장 특별반을 설치하여 기업서비스 전담인원을 통해 각 중점기업과 연락하여 매일 기업의 수요와 어려움을 취합하여 각 관련 부처 책임자에 전달, 매일 집중 논의 및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우시시 공업정보화국 기업발전서비스처 궈보(郭波) 처장의 소개에 따르면, 7월 9일 인터뷰 직전까지 우시시 산업체인 및 공급체인의 “양 체인” 보장 특별반은 이미 중점기업 720여 곳과 연락을 취해 기업 167곳에서 제기한 문제 220건을 접수하여 해결해 주었다.
우시시는 큰 제조의 도시로 현재 공업기업 8만여 곳을 보유하고 있고 그중 규모이상 공업기업은 7000여 곳이다. 특히 집적회로, 신에너지, 첨단장비 등 산업분야에서 큰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공급보장 책임이 막중하다.
기업이 보편적으로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해 특별반은 <우시 화물운송장 명세표>를 제작하고 화물운송기사 부족문제를 해결하는 등 여러 가지 체계적인 조치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었다. 우시시 공급정보화국 줘바오춘(左保春) 부국장 소개에 따르면, 9일 인터뷰 전까지 접수한 문제 220건 중 145건이 해결되었고 기타 문제들은 각 담당자들이 해결 중에 있다.
현재 우시 산업체인 및 공급체인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대부분 공장은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 확산상태가 심각한 지역의 일부 기업들은 폐쇄형 생산방식을 택했다. 줘바오춘의 소개에 따르면, 7월 8일까지 전 시에 폐쇄형 생산을 진행 중인 기업은 600여 곳으로서 특별반은 이런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연락하여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