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시시 문화방송관광국은 2차 우시시 무형문화재 전승 시범기지 및 5차 무형문화재 대표적 전승자 명단을 발표했다. 신우구 메이촌(梅村) 이호 문화원과 이호 제작사 챵샤오민(强晓民), 황지엔홍(黄建洪), 보광쥔(卜广军) 등 세명이 선정되었다.
메이촌은 “중국 이호의 고향”으로서 유구한 역사와 깊은 문화로 이호 전통 제작공법의 전승과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촌 이호 문화원은 국내 최초의 이호 역사문화 전시, 이호 생산공법 전시, 이호 제작기업 전시, 이호 상품 전시, 이호 대가 작업실, 이호 연주실, 이호 연수 및 행사기지 등 여러 기능을 모두 갖춘 종합형 장소로 총 건축면적은 3,000㎡이다.
메이촌 이호 문화원은 “이호”를 핵심 매개체로 아빙(阿炳)의 “이천영월(二泉映月)”을 주축으로 이호문화를 충분히 발굴하여 이호문화가 현대 디자인 수법을 통해 실내 공간에서 완벽하게 전시되도록 하여 특색이 뛰어나고 문화소양이 깊은 이호 문화전시센터를 구축했다. 메이촌 이호문화원은 또 장수성 청소년 음악 “꼬마 자스민상” 이호 대회, “중국 이호의 고향” 신년 민족음악회 등 경기와 야회를 진행함으로써 이호 제작 기법의 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메이촌에서는 또 이호 제작 대가 아버지에서 아들로 그리고 스승에서 제자로 그 기법을 대대로 이어 내려가고 있다.
챵샤오민(强晓民)
챵샤오민은 국내의 유명한 이호 제작대가 챵진보(强金波)의 아들이다. 그는 줄곧 이호 품질에 대한 아버지의 엄격한 요청을 잊지 않고 연마와 조율을 멈추지 않았다. 2010년 11월 제2회 동방공예미술의 도시 박람회에서 그가 제작한 “량홍멍광 치애대금(梁鸿孟光至爱对琴)”은 “영춘화상”을 수여받았다.
황지엔홍(黄建洪)
황지엔홍은 국내 유명한 이호 제작대가인 완치싱(万其兴)의 제자였다. 그는 이삼십년간 이호 제작 작업실을 떠나지 않았고 메이촌 이호 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중국 이호 제작 명가” 등 여러 영예를 받아 안은 그는 여러 차례 메이촌 이호 산업협회를 대표하여 성, 시 각 급 문화교류와 홍보행사에 참여하여 메이촌 이호문화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
보광쥔(卜广军)
보광쥔 역시 국내 유명한 이호 제작대가인 완치싱의 제자로서, 오랜 기간동안 전통 이호의 제작기법을 연구하고 전통문화 홍보에 힘을 쏟아 부었으며 “국제 걸출 제금 대가” 등 여러 영예를 수여받았다. 그는 중화민족 관현악협회 이호학회 회원 및 장수성 민간문예가협회 회원이다. 최근 몇 년간 그는 팀을 구성하여 이호의 개발과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