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우시 태호만 국제문화예술센터——우시 교향음악홀 디자인 글로벌 공모 기자회견이 고신구 미디어 컨버전스센터에서 열렸다. 시 위원회 홍보부 상무부부장 겸 시 뉴스출판국(저작권국) 국장인 루후이링(陆惠玲), 구 지도자 류샤(刘霞), 주샤오홍(朱晓红) 및 우커(吴珂)가 행사에 참석했다.
천후이링은 연설에서 문화는 도시의 영혼이며 인민의 정신적 고향이라고 했다. 최근 몇 년 간 우시시 위원회, 시 정부는 당 중앙과 성 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문화 발전을 전 시의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우시의 문화강시(文化强市) 건설을 전력 추진하고 있다. 교향악은 세계 공통 언어다. 높은 수준의 교향악단과 특색이 뚜렷하고 기능이 완비되며 일류의 음향을 갖춘 교향 음악홀을 보유하는 것은 도시의 글로벌화를 상징하는 “표시”가 되었고 도시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으며 고품질 문화생활의 “기준”이 되었다. 또한 도시 이미지 홍보, 기업경영환경 개선, 대외교류 진행, 시민생활 향상, 도시 함양 및 시민 문화소양 제고 등에서 대체불가한 역할과 가치를 발휘한다. 시 14차 당 대표대회의 보고에서는 우시 교향악단을 설립하고 교향음악홀을 대표로 하는 랜드마크형 공공문화시설을 건설하여 인민대중의 생활 품질 향상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을 명확하게 제기했다.
우시 태호만 국제문화예술센터는 고신구 태호만 과학혁신타운 핵심구역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는 광장동로, 남쪽으로는 커촹로, 서쪽으로는 찡후이서도, 북쪽으로는 칭안로에 이른다. 국제문화예술센터는 예술성과 기능성을 겸비하고, 문화생활공간 확장, 새로운 업태 방식 구축, 고품질 도시 모델 형성을 목표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의 기능과 융합되어 환태호(环太湖) 문화 발전의 새로운 동력, 국가 디지털 음악기지, 세계 수준 예술의 전당 그리고 국제문화교류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시 태호만 국제문화예술센터는 부지면적 총 100묘(亩), 계획 건축면적은 총 10만m2, “홀 하나와 센터 두 개”의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홀 하나란 우시 교향음악홀로 총 건축면적은 약 5만m2이고 센터 두 개는 예술교류센터와 연예상업센터로서 총 건축면적은 약 5만m2다. 교향음악홀에는 음악홀 1,500좌석, 실내음악 연주홀 500좌석 및 음악홀 및 음악단 사용 요구에 부합되는 부대시설 기능이 포함된다. 예술교류 및 연예상업센터의 기능에는 주로 음악연예, 연수 및 창작, 전시 및 교류, 문화오락, 요식 등 여러 업태가 포함되어 복합적이고 다원화된 고품질 구역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번 우시 교향음악홀 디자인 글로벌 공모는 “세계의 안목, 국제적 표준, 높은 포지셔닝, 문화 추진”의 이념으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로 전 세계를 향해 우수한 창의 디자인을 공모하고 참여 의향이 있는 글로벌 디자인 업체 및 팀들 중에서 최종 선발에 참여할 5곳을 고르게 된다. 현재 중국입찰공공서비스플랫폼과 상하이국제입찰유한회사 공식사이트에 우시 교향음악홀 디자인 글로벌 공모 규칙 및 디자인 지시서가 게재되어 있다.
전 세계의 우수한 디자인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능을 맘껏 발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충분히 내어 고신구를 위해 화려한 명성을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 수많은 시민들이 곧 가까이에서 고품질의 예술축제를 감상하고 우시에도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