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우시 고신구와 SK하이닉스시스템집적회로, 커얼타이는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우시 고신구의 집적회로 산업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시 위원회 상무위원, 고신구 당 공작위원회 서기, 신우구 위원회 서기인 장민(蒋敏)이 신희태 SK하이닉스시스템집적회로(우시)유한회사(SK海力士系统集成电路(无锡)有限公司) 우시 제조본부장, 이재우 우시커얼타이검측기술유한회사(无锡科尔泰检测技术有限公司) 총경리 일행을 접견하고 체결식에 참석하였다. 고신구 관리위원회 주임, 신우구 구장인 추이룽궈(崔荣国), 구 지도자 홍옌웨이(洪延炜) 등도 회견과 체결식에 참석했다.
장민은 신희태, 이재우 일행에 환영을 표하면서 최근 몇년 간 우시 고신구는 집적회로를 전략적 신흥산업의 핵심으로 정하고 선두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업/다운스트림 산업체인을 확장하여 핵심산업 밀집군과 완벽한 산업생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K 하이닉스는 우시에서 17년간 발전하면서 우시 고신구와 양호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중국은 글로벌 최대 반도체 수요시장으로서 8인치 웨이퍼 시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장민은 M8 프로젝트가 라인 이전에 속도를 내어 지속적으로 우시에서 투자하고 생산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SK 하이닉스 시스템 집적회로와 커얼타이가 각자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여 우시 고신구의 집적회로 산업생태권 건설에 큰 힘을 보태고 우시 고신구의 집적회로 산업의 핵심경쟁력과 규모효과를 제고하기를 희망했다.
신희태는 지난 시간 동안 SK하이닉스시스템집적회로가 우시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고신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중국 IC 디자인 산업은 신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은 발전의 “황금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M8 프로젝트는 2022년 연중 설비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생산 개시 후 매 월 10만 매를 생산하여 국내 8인치 웨이퍼 생산능력 부족 문제와 공급부족 문제를 완화시키고 국내 IC 디자인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는 커얼타이는 전문적인 반도체 검사업체로 M8과 중국의 우수한 IC 디자인 업체 사이에서 연결 역할을 하여 고품질의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신구 반도체 산업체인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첨단 분석, 검사 기술로 우시시 반도체 산업협회와 함께 “우시시 집적회로 검사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집적회로 제조업체에 원스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략적 제휴협약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시스템집적회로는 기술, 생산능력 및 업계 영향력을 활용하여 보다 많은 선진기술을 국내 시장에 도입하고 국내의 디자인, 장비, 소재 등 여러 분야의 부족점을 보완한다. 또한 국내외 선진 집적회로 디자인 업체를 우시 고신구로 유치하여 우시 고신구 집적회로 산업생태 시스템 구축을 촉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