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우시 고신구(상하이) 투자설명회가 상하이 푸동에서 열렸다.
우시 고신구는 희망을 키우는 “옥토(沃土)”, 산업이 흥성하는 “열토(热土)”, 혁신창업의 “낙토(乐土)”이다. 우시시 위원회 상무위원 겸 고신구 당 공작위원회 서기 겸 신우구 위원회 서기 장민(蒋敏)은 설명회에서 우시 고신구의 우월한 지역환경, 훌륭한 산업환경, 우수한 경영환경, 아름다운 인문환경을 전면적으로 소개하여 회의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열린 도시, 활력의 도시, 살기 좋은 도시의 매력을 어필하면서 많은 기업가들이 꿈과 열정을 갖고 우시 고신구와 함께 동행하고 함께 발전할 것을 요청하였다.
당일 설명회에서 4대 글로벌 회계법인 중의 하나인 PWC는 전세계를 향해 <우시 고신구 투자환경 평가보고서 2020> 백서를 공개하여 전문서비스업체의 시각으로 우시 고신구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진행하였다. 우시 고신구는 정부 서비스 수준이 높고 산업 부대시설이 완벽하며 인력자원 공급이 충족하고 주거시설 및 인프라시스템이 뛰어나며 신흥산업, 기술혁신, 정부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회의 도시다.
“우시는 과거 “작은 상하이”라고 불렸습니다. 현재 우시의 경제는 이미 매우 발달하였고 상하이와의 상호작용도 매우 강합니다.” 우시 고신구 당 공작위원회 부서기 겸 관리위원회 부주임 겸 신우구 위원회 부서기 홍옌웨이(洪延炜)는 장강삼각주 일체화 발전의 국가전략에 맞춰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회의장소를 가장 개방적인 도시 상하이로 정함으로써 우시 고신구가 장강삼각주에 뿌리를 내리고 상하이와 전면적으로 협력하려는 결의와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약 30년간의 발전을 거쳐 우시 고신구는 사물인터넷, 집적회로, 생물의약, 첨단장비제조 등 여러 개의 천억급, 백억급 산업군을 형성하였고 사물인터넷 산업의 산업가치는 전국의 10분의 1, 집적회로 산업의 산업가치는 전국의 9분의 1일을 차지한다.
“14.5” 시작을 맞아 고신구는 한 단계 높은 성장을 목표로 6대 선진제조업, 2대 현대서비스업 및 미래산업의 “6+2+X” 현대산업체계를 확정하고 8개의 천억급 이상 산업군을 형성하며 “청사진”을 “시공도면”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고신구는 일련의 우대정책을 출범하여 산업발전에 필요한 “생태 토양”을 마련하고 있다.
고신구의 “오랜 벗”인 왕레이(王磊)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부사장 겸 국제업무, 중국지역 사장은 우시 고신구는 산업기초가 탄탄하고 혁신우위가 뚜렷하여 우시 고신구에서의 투자전망에 대해 기대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이 “옥토”에서 계속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여 함께 찬란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일 설명회에서 고신구는 투자유치 “봄철 공세”를 벌려 45개 프로젝트가 집중 체결되어 총투자 293억 위안을 유치하였다. 그중 국내자본 프로젝트는 27개로 총투자 190억 위안, 해외자본 프로젝트는 18개로 총투자 14.6억 달러이다. 산업유형 면에서는 선진제조업 프로젝트 23개, 현대서비스업 프로젝트가 12개, 기술유형 프로젝트가 10개다.
이 프로젝트들 중에는 집적회로, 생물의약, 신에너지, 첨단장비제조 등 고신구 산업발전에 맞는 산업체인 강화, 연장, 보강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었으며 항공서비스업, 뉴미디어 전자상거래 본부, 지분투자 IPO 등 새로운 업태의 신흥산업 프로젝트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초음파, 스마트제조 등 선진기술을 필요로 하는 미래 프로젝트들도 포함되었다.
이 밖에 우시시 위원회 부서기 겸 시장 두샤오강(杜小刚) 등은 유럽, 일본, 한국, 호주, 싱가포르 주재 우시 해외사무소를 공개하고 현지에서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글로벌 컨설팅업체 10곳과 전략적 제휴협약서를 체결하여 투자유치 방식을 개혁하고 프로젝트 유치 강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중일한 (장수) 산업협력 시범단지”를 출범하여 일본, 한국과의 산업협력을 강화하고 높은 차원의 대외개방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