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프랑스 주중 사절단이 우시(无锡)를 방문하였으며 에어리퀴드 우시 2공장 1기 및 중국 디지털화센터 가동식에 참석하였다. 황친(黄钦) 시 위원회 서기가 프랑스 주중 대사 Laurent Bili, 프랑스 주상하이 총영사Benoît Guidée 일행을 접견했다. 시 위원회 상무위원 겸 고신구 당 공작위원회 서기 겸 신우구 위원회 서기 장민(蒋敏), 부시장 저우창칭(周常青), 구 지도자 홍옌웨이(洪延炜), 에어리퀴드 중국 CEO Nicolas Poirot, SK하이닉스반도체(중국)유한회사 부총경리 정은태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황친은 Laurent Bili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면서 우시의 경제사회발전 현황, 특히 최근 우시와 프랑스가 경제무역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한 성과에 대해 소개하였다.
황친은 중-불 관계의 큰 프레임하에서, 우시는 프랑스와의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양국 정상간의 통화 중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요한 협력을 추진하고 중-불 협력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며 중-불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시는 시진핑 주석의 요구와 양국 정상간의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자체 우위를 충분하게 발휘하고, 방역, 경제무역, 우호적인 교류 등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외상투자자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도시를 만들어 프랑스를 포함한 각국 투자자들을 위해 일류의 발전환경을 마련하고 윈-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Laurent Bili 대사, Benoît Guidée 총영사와 관계자들이 다리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고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여 우호적인 중-불 협력의 모범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Laurent Bili는 프랑스 기업을 향한 우시의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aurent Bili는 유럽연맹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우시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하면서 그때 “이 도시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Laurent Bili는 이번 우시행은 우시의 오랜 역사와 지역적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시가 많은 전략적 신흥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뛰어나며 프랑스와의 협력전망도 밝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함께 우시에 진출한 프랑스 기업과 프로젝트가 건전하게 발전하고 순조롭게 추진되기를 바라며,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심도 깊은 협력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교류를 보다 강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하여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 프로젝트를 우시에 유치하며 더 많은 우시의 기업들이 프랑스로 진출하고 유럽으로 진출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리퀴드 우시 2공장 1기 및 중국 디지털화센터가 공식적으로 가동되었다.
가동식 진행 전, Laurent Bili와 장민 일행은 에어리퀴드 우시 2공장 1기 및 중국 디지털화센터를 참관하였다.
2019년, 에어리퀴드그룹은 우시지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였으며 총 투자 6000만 달러 신규 증가, 등록자본금 3000만 달러를 신규 증가하여 2공장 및 중국 디지털화센터를 설립하였다. 2공장은 주로 화훙(华虹), 무라타 등 핵심 집적회로 업체를 위한 생산운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디지털화센터는 가장 선진적인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전국의 여러 전자가스공장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과 집중관리를 실시하여 공장이 최적의 운행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에어리퀴드그룹의 전체 중국 공장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에너지 소모를 줄여 중국의 탄소배출 감소 사업을 위해 기여하게 된다.
에어리퀴드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산업 및 의료용 가스 공급업체이다. 2006년 2월, 해당 그룹은 고신구 종합보세구역에 에어리퀴드(우시)산업가스유한회사를 설립하고 SK하이닉스, 화훙 및 무라타 등 핵심 기업들을 위한 산업용 가스 공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매출액 7.1억 위안을 달성하였으며, 2공장 1기가 가동됨에 따라 에어리퀴드 우시공장은 이미 그룹 내에서 생산능력이 가장 큰 고순도질소 제조기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