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구에 본사경제(Headquarters Economy) 생태계 건설

3월, Nreal(엔리얼) 혼합현실(MR) 본사기지 프로젝트 계약 체결; 5월, 롱샤인과학기술산업단지 착공, 그중 2기 공사로 롱샤인과학기술그룹 “본사기지” 확정; 6월, 스룬티엔랑 텔레매틱스 본사기지 확정…… , 올해 상반기 다수의 본사기지가 우시 고신구에서 “꽃을 피웠다”.

“대형 기업 본사가 입주함에 따라 세수증가와 일련의 산업체인 관련 기업 유치 및 인재 유입, 과학기술 혁신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 고신구의 관련 책임자는 지난 해 우시시는 납세규모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히면서, 연속 납세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나 최초로 3위로 진입한 SK하이닉스는 모두 본사경제의 우월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으며 “본사경제”는 고신구 산업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월한 경제환경은 유수의 기업을 끌어들이기 마련이다. 고신구 상무국 담당자는 고신구는 집적회로, 신에너지 및 신에너지자동차, 고급 스마트장비 제조, 사물인터넷, 생물의약, 자동차 부품 등 여러 산업에서 보유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본사 프로젝트를 유치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조공장의 본사화 작업을 추진하여 기업이 “산업체인” “가치체인” “기술체인” 중 보다 높은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 단지 내 성(省)급 인증을 받은 “다국적기업 지역본사 및 기능성 기관”은 16곳으로 전 우시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제조공장 본사화”가 완성된 기업 140여 곳을 보유하고 있다.

고신구는 본사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우월한 조건을 기반으로 우시시 본사경제의 고지로 거듭나고 있지만 국내의 기타 선진 지역에 비해 성급 인증을 받은 다국적기업 지역본사와 기능성 기관 보유수에서 상당히 뒤처지고 있다. 따라서 고신구는 전력을 다해 본사경제 발전의 목표를 실현할 예정이다.

고신구의 관련 책임자는 “6월 5일, <우시 고신구(신우구) 본사경제 고품질 발전의 3년 행동계획(2020-2022년)>이 발표되었다. 이는 도시기능 업그레이드, 지역 영향력 강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시 고신구, 현대화의 우시 고신구를 건설함에 있어 필연적인 선택이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2022년에 이르러 고신구는 본사경제발전 특색 생태계를 초보적으로 형성하여 양즈강 삼각주 지역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본사경제 집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본사경제 발전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하여 본사경제 발전의 생태계를 형성함으로써 혁신력, 영향력을 갖춘 국가급 고신구를 형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