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한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의 글로벌조달 설치부품 사업부 부사장 워릭 매슈스는 10월 22일 롤스로이스 고위인사들을 이끌고 중국 납품업체들을 조사하기 위해 우시를 방문했다. 황친 우시 시장은 영국 손님 일행과 만나 협력 강화에 대한 교류를 진행했다. 짱밍캉(张明康) 우시시 비서장도 이 일행에 합류했다.
황친 시장은 영국 손님들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우시는 최근 몇 년간 항공기 엔진과 가스터빈의 ‘양기(두가지 기기)’ 발전을 중시하면서 룽다금속(隆达金属), 터우핑예피엔(透平叶片), 파이커(派克) 신재료 등을 대표로 하는 20여 개 중견업체들이 속속히 생겨났고 지난해 우시시의 “양기” 중점기업 생산액은 약 40억 위안으로 최소 12% 증가했다. 우시는 중국의 중요한 부속품 생산기지가 되었다. 세계 최고의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롤스로이스는 선진적인 기술설비, 훌륭한 애프터서비스와 혁신자원으로 전세계 항공사와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현재 우시시의 터우핑예피엔, 룽다금속, 항야테크(航亚科技) 등 우시 업체들과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그들과 함께 잠재력이 거대한 중국 민간항공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우시는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훌륭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의지가 있고 롤스로이스와 우시 업체의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지원을 예정이다.
워릭 매슈스 부시장은 롤스로이스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로 등급하고 전세계 항공기 엔진 생산 분야의 선도자가 된 것은 기업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 덕분이고 또 아시아 시장, 특히 중국 시장의 적극적인 기여를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롤스로이스는 특히 공급사슬 방면에서 중국 업체들과 양호한 협력관계를 맺었다. 롤스로이스 고위인사는 우시 방문 기간에 여러 업체를 참관했다. 터우핑예피엔은 롤스로이스에게 고품질 제품을 공급해 ‘공급사슬 금상’을 수여 받았다. 항야테크는 선진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고 미래에도 협력할 여지가 많다. 룽다금속의 실험실과 제품관리 이념은 방문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다. 롤스로이스는 미래에 협력 강화를 통해 우시 업체들과 ‘협력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전세계 고객들에게 결함이 없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고 호혜공영과 공동발전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