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중국 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자가 어제 우시시 상무국으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수입박람회 참가신청은 이미 끝났고 ‘우시거래단’에 참가 신청한 업체는 1,976개, 인원은 8,137명으로 장쑤성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우시의 업체들은 제 2차 수입박람회에 대한 참여 열정이 매우 높다. 우시시 상무국에서 참가접수를 담당하는 직원은 지난해 일부 업체들은 상무국의 요청으로 참가를 결정했지만 올해는 모두 주동적으로 신청접수 시간을 문의하고 신청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적극적으로 필요한 자료들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참가신청 업체와 인원은 제 1차 수입박람회에 비해 각각 48.9%와 96.8% 증가했다.
올해 참가 신청한 업체들은 제조, 과학연구와 기술서비스, 도소매, 건축,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우시거래단’은 3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제조업체가 많다. 모두 1,180개로 약 60%를 차지한다. 둘째는 수입업체가 많다. 모든 업체의 40%가 대외무역업체이다. 셋째는 민영기업이 많다. 민영기업은 1,280개로 67%를 차지한다. 고급, 정밀, 첨단 설비들을 전시하는 설비전시구는 ‘우시거래단’의 관심 초점이다. 참가업체 중 절반 이상이 이 전시구에서 거래할 의향을 밝혔다.
“초기에 적지 않은 업체들이 해당 전시구의 수급매칭회에 참가해 향후 거래의 기초를 닦았다.” 우시시 상무국 관계자의 소개에 의하면, Fasten그룹은 설비전시구 수급매칭회에서 미쓰비시 등 전시업체와 사전 협상을 진행하였고 훙떠우(红豆)그룹, 티엔풍(天鹏)그룹과 씬리앤(鑫联)금속제품 등은 의류전시구와 자동차전시구의 수급매칭회에 참가하였고 또 여러 업체들이 건설기계전시구 수급매칭회에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우시거래단 대표는 장쑤성 상무청과 중국 국제수입박람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 2차 수입박람회 장쑤거래단 투자유치 로드쇼에 참가했다.
수입박람회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전시회의 스필오버 효과를 확대하고 권위 및 기능적 측면이 강하고 하이라이트가 돋보이고 광범위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우시거래단은 박람회 기간에 ‘2019 일대일로 신에너지 국제협력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