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스생물의약디지털화산업기지 프로젝트 계약식이 5월 24일 개최되었다. 황친(黄钦) 우시시 시장은 제이콥 파커 미중무역전국위원회 부회장, 허워이(何巍) 미국 새스소프트웨어(SAS) 중국지역 총괄매니저와 미국 MSD, 허벌라이프, 스위스 노바티스, 영국 Abcam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8개 생물의약업체의 중국 책임자 들을 접견하고 계약식에 참석했다.
미국 새스소프트웨어(SAS)는 1976년에 설립되었고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44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8개 국가와 지역에 지사를 둔 SAS는 데이터 분석, AI 등 하이테크 분야와 생명과학 데이터분석 분야에서 절대적인 선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의하면 산업기지는 SAS 생물의약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SAS가 중국 본토에서 구축한 첫 생명과학 분야의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인 셈이다. 초기 규모는 50개 CRO, 의약업체 또는 연구기관의 온라인 사용이 가능하고 3년 내에는 100개 의약업체 또는 CRO업체의 동시 사용이 가능하며 5년 내에는 200개 이상의 생물의약업체의 동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황친 시장은 프로젝트 체결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우시가 꿋꿋하게 ‘산업강시’ 전략을 추진하고 차세대 정보기술, 생물의약, 스마트제조, 신에너지 등 전략적 신흥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SAS는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자이고 산업기지 프로젝트는 우시의 발전 방향에 부합하므로 우시시 정부와 우시고신구는 프로젝트 건설을 적극적으로 보장 및 지원하고 미국 SAS의 우시 발전을 위해 양질의 환경을 조성하고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콥 파커 부회장은 미중무역전국위원회는 1973년부터 미중무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미중 정부를 도와 양국 무역관계를 강화하였고 플랫폼을 구축해 비즈니스계와 정부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미중무역전국위원회는 베이징과 상하이에 사무소를 두고 있고 중국에서 경영하고 있는 미국 회원사가 200여 개에 달한다. 미중무역전국위원회는 우시와 더 많은 교류 기회가 있기를 희망하고 중국 내 미국업체들에게 계속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업무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