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남방 마이크로전자 공업기지"였던 무석은 집적회로산업 기초가 탄탄하다. 무석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핵심구로서 전후로 국가집적회로설계 무석산업화기지와 국가마이크로전자 하이테크산업기지로 승인 받았다. 지난해, 무석하이테크산업개발구 집적회로산업 총 매출액은 800억 위안 이상으로 기존대비 15% 성장하고 전국 집적회로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3%에 달했다. 개발구에 200개 이상의 집적회로 기업이 입주하고 종업원 수가 3만여 명에 달하며, 집적회로는 개발구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경쟁우세가 있는 신흥산업으로 부상했다.
왕진건 무석하이테크 산업개발구 당공작위원회 서기는 "무석하이테크 산업개발구는 수년간 집적회로를 전략적 신흥산업의 중점으로 삼아, 중대 프로젝트 유치에 주력하고 선두기업을 적극 육성하며,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상하유 산업사슬을 끊임없이 확장하여 핵심 산업 클러스터와 완전한 산업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하면서 개발구는 국가에서 집적회로산업을 대거 발전하는 중대한 기회를 잡아 산업사슬을 지속 강화 및 보완하고 새 시대 "동방밸리"를 구축하여 2020년에 이르러 집적회로 및 부대산업 총 생산액이 1000억 위안을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훙(華虹)그룹은 중국 집적회로산업 발전의 인솔자이다. 화훙 무석집적회로연구개발과 제조기지 총 투자는 100억 달러로 무석 개체 투자규모가 가장 큰 중대 산업 프로젝트이다.
SK하이닉스는 무석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입주하여 발전한지 14년이 되며, 그 동안 끊임없이 증자 및 기술 세대교체를 추진했고 현재 투자 누적액이 140억 달러에 달한다. "2공장 프로젝트는 5월에 양산 준비를 마칠 것이다. 그때 가서 하이닉스 무석회사는 월 18만개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며, 세계 DRAM(다이내믹 랜덤 액세스 메모리) 생산능력의 12%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SK하이닉스(중국)유한회사 관계자가 소개했다.
지난해, 무석국가집적회로설계산업단지가 무석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 출벌하면서 윌반도체, 아이웨이(艾爲)전자 등 10여 개 집적회로 설계분야 유명 기업이 입주했다. 단지는 설계분야 선두 중견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설비업체, 설계기업 및 과학연구기구를 연동시켜 집적회로 설계 전문 기지를 구축했다. 무석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또 동남대학교 무석분교와 집적회로 인재양성기지를 공동 건립하여 산학연 융합 인재 육성 및 예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부의 "보이는 손"이 지속적으로 개입하여 훌륭한 산업환경을 마련했다. 무석은 "사물인터넷을 선두로 하는 차세대 정보기술산업 발전 촉진 3년 행동계획"과 "집적회로산업발전의 추가 지원에 관한 정책 의견"을 출범하여 집적회로산업에 강력한 에너지를 주입했다. 무석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총 규모 50억 위안에 달하는 신동능산업발전기금과 총 규모 25억 위안에 달하는 무석즈신(志芯)집적회로산업기금을 설립하여 고급 칩 설계, 특색 공법 제조, 집적회로 전용 설비와 재료의 연구개발 등을 중점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연구개발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EDA 설계 서비스 플랫폼, IC 공공 테스트 서비스 플랫폼 등을 투자 구축하여 집적회로 기업과 산업에 활로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