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스마트의료산업단지 계약식이 2월 28일 우시고신구에서 개최되었다. 이는 씬우구(新吴区) 훙산가(鸿山街道), 우시씽저우(星洲)공업단지개발유한공사와 쑤저우두쑤연맹(独墅联盟)이 우시에서 의료기기와 스마트의료장비 등을 주요 개발 대상으로 하는 하이테크산업단지를 건설할 것을 의미한다. 황친(黄钦) 우시 시장은 두쑤연맹 회장, 쑤저우징위(苏州景昱)의료기기유한공사 회장 닝이화(宁益华) 일행을 접견하였고 계약식에 참석했다. 왕찐찌엔(王进健) 부시장, 짱밍캉(张明康) 시정부 비서장, 펑샤오춘(封晓春) 고신구 당공위 부서기와 훙옌워이(洪延炜) 지도자 등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쑤저우두쑤연맹은 자주혁신을 추구하는 국내 여러 개 의료기기업체들이 공동으로 창설한 것이고 병원 지능정보화 시스템, 영상기기, 치료기기, 체외진단기기와 시약 등을 개발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주력한다. 현재 50여 개 회원사가 있고 지난해 영업액은 80억 위안을 초과했다.
계약에 의하면 계약 당사자들은 우시 사물인터넷산업 우위와 두쑤연맹의 의료자원적 우위를 최대한 활용해 훙산가에 우시스마트의료산업단지를 공동으로 조성하고 혁신 부화, 개발 생산, 스마트 전시, 전문적 서비스를 일체화한 스마트의료산업 생태권을 구축할 것이며 2025년에 산업단지의 총 생산액이 50억 위안을 초과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황친 시장의 발언에 의하면 우시시는 최근 몇 년간 혁신구동 핵심전략과 산업강시 주도전략을 실시하는 동시에 위생 및 건강사업의 발전을 매우 중요시해 왔다.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등을 중점 발전 산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클러스터 규모를 계속 확대해 왔다. 그는 사물인터넷 등의 차세대 정보기술의 보급이 가속화되면서 스마트의료시장의 전망도 밝아졌다면서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이 계속 ‘혁신구동’을 견지하고, 과학기술의 추진역할과 인재의 유치와 육성을 강화하고, 국제적 기준에 따라 제품 품질을 제고하고, 제품 서비스를 최적화해 기업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했다.
닝이화 회장은 연맹 맴버들을 대표하여 우시의 대대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사물인터넷 등의 차세대 정보기술은 의료기기의 개발과 혁신, 제품의 응용 등에 더욱 많은 발전요소를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쑤연맹은 창강삼각주 일체화 발전의 기회를 빌어 연맹 업체들의 산업단지 입주를 추진하고 산업단지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에 지혜와 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신(艾信)스마트의료과학기술발전(쑤저우)유한공사는 계약 당일 최초로 산업단지에 입주한 두쑤연맹 업체 대표 자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