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쉬그룹 고위급 인사들이 우시(无锡)를 방문 시찰에 나섰다. 장쑤성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 겸 우시시위원회 서기 리샤오민은 보쉬그룹 이사 겸 자동차•스마트교통 기술 사업 부문 회장 롤프 불란더 박사와 보쉬그룹 이사 겸 에너지•빌딩 기술 사업 부문 회장 스테판 하르퉁 등 일행을 만나 전면적이고 심도 깊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는데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리샤오민은 우시시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보쉬그룹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고 우시의 경제•사회 발전 상황, 특히 집적회로 산업과 사물인터넷 산업의 발전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보쉬그룹이 세계 500대 기업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선도업체이며 ‘과학기술이 아름다운 생활을 만든다’라는 발전이념을 굳게 받들고 인류 생활 및 발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하였고 또 그룹의 발전 취지와 이룬 성과에 경의를 표하였다. 우시와 보쉬그룹은 벌써 15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2004년에 보쉬자동차디젤시스템유한공사를 공동 출자하여 설립하면서부터 우시는 보쉬디젤시스템 중국지역본부와 자동차 파워트레인사업 중국본부가 되었다. 우시와 보쉬그룹은 전략적•실용적인 협력, 상호 신뢰•존중을 바탕으로 구축된 탄탄한 협력관계를 실천을 통해 보여주었다.
롤프 불란더와 스테판 하르퉁은 보쉬그룹의 우시 내 발전에 대한 우시시위원회와 시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고 보쉬그룹의 발전 상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보쉬그룹 현지 업체의 우수한 발전과 뛰어난 실적에 대해 찬사를 보내면서 우시시위원회와 시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하였다. 우시는 보쉬그룹의 중국 내 중요한 발전 기지이고 우시에서 조성한 산업구도는 보쉬그룹이 중국에서 발전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다. 이는 보쉬그룹이 우시에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중요한 명분이자 쌍방이 향후에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이다. 모빌리티 솔루션을 포함한 자동차 전동화, 스마트 혁신, 스마트시티 건설 등은 보쉬그룹이 미래 산업을 추진하려는 중요한 방향이다. 쌍방은 장기간을 거쳐 수립한 상호 신뢰, 상호 이해의 기초 위에서 반드시 미래 산업 분야에서 더욱 풍부한 성과를 달성하면서 쌍방간 윈윈 전략을 통해 함께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우시 고신구는 보쉬의 자동차 및 스마트교통 기술을 중국에서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지이자 보쉬디젤시스템과 파워트레인사업 중국 본부이다. 보쉬자동차디젤시스템유한공사는 2017년에 153억 위안의 판매액을 달성하였고 세금을 20.7억 위안 납부해 2017년도 우시시100대 납세기업 중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보쉬자동차시스템(우시)유한공사 건물은 올해 3월에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보쉬그룹의 전세계 첫 전지산업화 프로젝트인 48볼트 전지 프로젝트가 가장 먼저 확정될 것이고 향후에 연료전지, 전동기 등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핵심 제품들을 연속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