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퀄리티 발전으로 새로운 엔진을 점화한다. 50억 위안을 투입한 선도그룹 본사 건물과 반도체·연료전지장비 생산기지 건축공사가 우시(无锡)고신구(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착공되었다. 성위원회 상무위원 및 시위원회 서기 리샤오민(李小敏)과 부시장 및 고신구 당공작위원회 서기, 신우구위원회 서기 완찐찌엔(王进健)이 착공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착공식 관련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이 약 50억 위안에 달하며 1,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 프로젝트는 원자층 증착기술(ALD)에 기초한 반도체장비와 신에너지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장비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이고, 2기 프로젝트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지원시설(수소제조, 수소저장 등 구체적 분야 포함)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이다. 1기 프로젝트의 생산량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25억 위안의 연간 판매수입과 7억 위안의 연간 순소득(각종 세금 포함)이 예상된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가동은 선도그룹의 신에너지 장비제조 분야에서의 선두 지위가 더한층 견고해졌고 선도그룹이 반도체 및 연료전지 산업에 공식 진출하였음을 의미한다. 선도그룹은 현재 반도체의 핵심장비인 ALD원자층 증착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ASM등 수입장비의 독점적 시장지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특히 선도그룹은 이미 중국과학원 마이크로전자연구소와 전략적 협력을 맺어 미래에 반도체 핵심장비 솔루션에서 큰 성과를 이루고 우시의 반도체 전 산업사슬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 산업화는 아직 시작단계에 있고 국내의 연료전지 스마트장비 분야는 거의 공백상태이다. 선도그룹의 2기 프로젝트는 수소연료전지 스마트장비, 선진적인 테스트 플랫폼과 수소제조 등 지원시설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주력하면서 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다.
착공식이 끝난 후, 리샤오민 등 일행은 신저우로(新洲路)에 위치한 선도 차세대 스마트 리튬전지생산장비 제조기지를 방문하였다. 2016년 12월에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2017년 말에 1기 건설을 마치고 생산에 들어갔다. 1기의 총 건축면적은 약 11만 평방미터이다.
선도그룹은 세계 최대의 리튬전지 스마트장비 제조업체로서 리튬전지 생산라인 전반의 장비를 제공하며 거기에 자체 개발한 EMS시스템까지 추가하여 리튬전지 제조업체를 스마트공장으로 만든다. 선도그룹은 테슬라, 파나소닉, 소니, 삼성SDI, LG화학, ATL, CATL와 비야디 등 유명 전지업체들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