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우시시(無錫市) 신우구(新吳區) 행복외국어학교 중학부가 첫 신입생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9년제 교육 체제를 시작했다. 이로써 국제화된 우수 교육 자원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우시 행복외국어학교 북문 전경 [사진 출처: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이날 오전, 학교는 ‘반도체 빛의 5년, 함께 쌓은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학식을 개최했다. 로봇 댄스가 첨단 기술의 서막을 알렸고, 초등부 각 학년 대표들이 초석을 쌓았으며, 중학교 1학년 대표가 그 위에 일곱 번째 초석을 올려 초·중학부 연계와 교육 전통의 계승을 상징했다. 이어 '빛의 나무' 점등식이 진행됐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대표가 새 학기의 바람을 담은 축사를 전했다.

‘반도체 빛의 5년, 함께 쌓은 희망’ 개학식 현장 [사진 출처: 중국일보망]
행복외국어학교는 2021년 SK하이닉스와 상하이 세계외국어교육그룹이 협력하여 설립한 학교다. 학교는 '박유(博喻, 넓고 깊은 가르침)'을 교육 이념으로, '공진(共進, 함께 나아가자)'을 교훈으로 삼고 있으며, 명확한 교육 이념과 차별화된 특색을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하여, 학부모와 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신규 우수 학교로 부상했다. 이번 학기부터 '522 학제 3+X 선택적 수료' 혁신 교과 과정을 도입해 학생 개개인의 교육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선진 교육 이념과 교육 설비를 도입해 지역 교육 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함으로써 우시 지역 교육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가 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 출처: 중국일보망]
이번 개학식에서는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증 행사가 마련되어 지역사회 응급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부터 우시시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 전역에 AED 기기를 보급하고, '골든 타임 4분'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2026년 말까지 우시시 내 AED 보급 대수는 100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는 신우구 교육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관내 15개 학교에 AED 기기를 집중 기증함으로써, 학교 안전망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