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최된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우시(無錫) 첨단기술산업개발구(高新區, 이하'개발구')는 20개 현지 기업 및 협력파트너와 함께 참가해 총 18억 위안 규모의 5개 핵심 프로젝트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AIDC-(Artificial Intelligence Data Center,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컴퓨팅 센터 통합 전원 시스템 연구개발 및 제조, 'AI+제조' 전 과정 지능화 서비스, 컴퓨팅 인프라 구축 등 첨단 분야를 포괄한다.
올해 들어 개발구는 지능형 로봇, 컴퓨팅 클러스터, 단말기칩(端側晶片), 토큰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AI 산업 프로젝트 50여 개를 유치했다. 총 투자 규모 약 100억 위안인 징둥(京東, JD.com) 지능형 로봇 및 첨단제조 산업기지 프로젝트는 '2개의 단지, 1개의 기지, 3개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AI 대표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 科大訊飛) 우시 산업 가속센터도 실질적 운영에 돌입해 다수의 업·다운스트림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컴퓨팅 인프라 측면에서는 타이후이씬(太湖億芯), 신웨이 AMD(新威AMD) 등 다수의 지능형 컴퓨팅 센터가 구축되면서 개발구 전 지역의 지능형 컴퓨팅이 4300P를 돌파했다. 올해 5월에는 우시 컴퓨팅 장비 산업단지 1기 프로젝트가 착공됐으며, AIDC 랙 완제품 및 핵심 부품 연구개발·제조를 통합한 글로벌 컴퓨팅 장비 납품 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쑤이훙화촹(燧弘華創) 토큰 팩토리, 윈궁창(雲工場)과 무시(沐曦)의 중국산 컴퓨팅 클러스터 프로젝트 등도 잇따라 안착했다.
현재 우시 개발구는 'AI+제조' 산업 시나리오 요 목록 30건을 발표했으며, 이는 생산제조, 연구·개발·설계, 파일럿·검증, 운영·유지보수 등 4대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인공지능+' 3개년 행동계획과 'AI+제조' 시행 방안 등 정책을 잇따라 발표해 인공지능 '456' 산업 계를 집중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실물경제에 동력을 불어넣도록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