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시(無錫) 국가 소프트웨어 파크 입주 기업인 중런디지털테크(中認數字科技)가 연구개발해 출시한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CCIC 품질 관리 3.0'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AI 기술을 활용해 신선식품에 전 과정 추적 시스템을 제공하며, 기존의 정적인 검사 보고서를 전 과정 실시간 기록으로 업그레이드해 프리미엄 신선식품의 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품질 관리 및 신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우시 기업 중런디지털테크가 기술 지원을 제공한 징둥징자오(京東京造) 프리미엄 신선식품 연어 필렛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계정]
'CCIC 품질 관리 3.0' 플랫폼은 코드 관리, 블록체인 인증 및 데이터 수집 등 동적 디지털 역량을 융합했다. 생산 현장, 냉장·냉동 창고 등 주요 위치에 센서와 AI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플랫폼은 분 단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현할 수 있으며, 불시 현장 점검과 결합해 제품 원산지, 가공, 검사, 콜드체인 운송 및 창고 보관 유통 등 핵심 데이터를 연결하고, 추적 가능하고 검증 가능하며 시각화된 완전한 증거 체인을 형성한다.
현재 징둥징자오의 노르웨이산 연어, 러시아 및 남극산 대구, 다롄(大連) 해삼 등 프리미엄 신선식품은 'CCIC 품질 관리' 인증 마크가 붙은 첫 번째 제품군이 되었다. 플랫폼은 '1박스 1코드' 메커니즘을 시행하며, 이는 각 제품 박스마다 전용 '디지털 신분증'을 부여한 것과 같다. 소비자가 코드를 스캔하면 더 이상 차갑고 딱딱한 서류가 아니라, 원산지 해역의 현황, 가공 기업의 실제 현장, 200여 가지 검사 지표 및 상세한 콜드체인 온도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판매를 기다리는 신선한 양매(楊梅)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계정]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3~5년 내에 해당 디지털 품질관리 체계는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공급망이 비교적 긴 프리미엄 신선식품, 특색 농산물(예: 양매 채취 및 포장 전 과정 모니터링), 가공식품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등 품목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복잡한 품질관리 정보를 소비자가 조회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