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勞動節) 연휴가 곧 시작되는 가운데, 우시(無錫) 가오신구(高新區)는 전시,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명소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환상적인 전시, 트렌디한 문화, 낭만적인 여행, 활기찬 스포츠까지... 우시 가오신구의 수준 높은 전시들이 차례로 공개되며, 전시관에서는 흥미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잇달아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박물관 내부에서 역사문화 전시를 관람하며 발걸음을 멈추고 있다.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계정]
노동절 연휴 기간 우시 훙산유적박물관(鴻山遺址博物館)에 들어서면 '전국 시대(戰國時代)로의 타임슬립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5월 1일 당일(10:30, 12:30, 13:30, 14:30 총 4회)에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은 이 몰입형 타임슬립 체험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시대를 테마로 한 NPC 두 명이 특별히 배치된다. 한 명은 예법에 밝고 풍채가 고운 월(越)나라 귀공자이며, 다른 한 명은 음률에 능하고 온화하며 예를 아는 월나라 악정(樂正)이다. 두 명의 NPC는 관람 전 과정을 동행하며, 입장 안내부터 몰입형 체험까지 전 과정에서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린 연출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월나라 전통 예법 시연도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공수례(拱手禮), 읍례(揖禮) 등을 따라 배우며 옛사람들의 예절 문화를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청자 예기, 편종, 옥비봉(玉飛鳳) 및 훙산 고고학의 주요 발견 등 전시 내용과 연계한 흥미로운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답을 맞힌 관람객에게는 박물관에서 특별 제작한 기념품이 증정되며, 가벼운 소통을 통해 훙산 유적의 천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우시 훙산유적박물관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계정]
보두허(伯瀆河) 강변과 메이리유적박물관(梅里遺址博物館)에서는 수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시각적 향연 역시 놓칠 수 없다.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매일 13:00, 16:00, 19:30), '강호입몽·수상비협(江湖入夢·水上飛俠)'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사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며, 박물관 옥상 무대와 수상 플라이보드 퍼포먼스가 서로 호응한다. 관광객들은 보두허(싼랑차오·三讓橋와 즈더차오·至德橋 수역) 강변에서 무대 위 음악과 춤을 즐기는 동시에, 수상 플라이보더의 아찔한 묘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9:30 공연에서는 전통 불꽃 예술인 '화호(火壺)' 퍼포먼스가 더해져, '강변에서는 노래가 울려 퍼지고 물 위에서는 불꽃이 춤추는' 특별한 연휴 경험을 선사한다.

우시 메이리구전(梅里古鎮·매리고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수상 플라이보드와 사자춤 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다리 위로 모여들었다. [사진 출처: 'xinwu_wx' 위챗 공식계정]
이 외에도 메이리유적박물관 2층에서는 '말과 함께 도약하는 새 시대, 붓과 먹으로 그리는 여정' 말의 해 맞이 서화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화 예술을 매개로 새로운 시대의 정신과 문화적 깊이를 해석한다. 관람객들은 작품 속 필묵을 통해 천리마 정신의 시대적 울림을 느끼고, 새로운 여정을 향한 문화적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노동절 연휴에는 우시 가오신구를 찾아 가까운 박물관을 거닐며 역사와 현대가 넘나드는 가운데 한 도시의 깊이와 품격을 온전히 느껴보자.